연남동 카페 추천 스탬프커피
종종 친구들과 홍대 연남동에서 모임을 갖곤 합니다.
연남동은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카페가 많은 곳이라,
즐겨 찾게되는 장소임에 틀림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카페를 방문하곤 하는데
그 중 이번에 방문한 '스탬프 커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위치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7 1,2층
주차불가
영업시간
월 : 정기휴무
화 : 휴무or영업 변동
수~일 : 12:30-20:00
노키즈존
인스타그램 cafe.stamp
방문전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야 할 곳 입니다.
매주월요일은 휴무이나, 화요일은 변동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매월 휴무일정을 공지해 놓으니
확인가능합니다.
스탬프커피는 ..
스탬프커피는 매일 아침 빵을 직접 구워낸다고 합니다.
드라마 '남자친구'의 촬영지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가격대를 살짝 알려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음료>
아메리카노 4.5
라떼 5.5
말차 아인슈페너 6.5
스탬프커피 6.5
스탬프커피 방문기 (후기)

커피점에 들어서자마자 커피향과 함께
귀여운 강아지모양 머랭쿠키가 반겨줍니다.
너무 귀여워서 먹지 못할것같은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빵구경을 합니다.
스탬프커피는 베이커리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핫플레이스입니다.
그 명성에 맞게 빵종류도 다양했으며,
친구와 입맛에따라 이것저것 종류별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정말 예쁘게 플레이팅된 빵들입니다.
주력으로 스콘 종류가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클래식 스콘부터 시작해서 유자스콘, 잼&크림스콘, 어니언스콘, 바질스콘 까지
다양한 스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엔 삼각형 모양의 스콘보다는
동그랗고 투박한 모양의 스콘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름을 들었는데 뭔지 까먹음ㅠㅠ)

이미 비어있는 접시도 있네요.
괜히 저걸 먹었어야할것만 같은 아쉬움이 듭니다.


바깥은 눈이내리고
안에는 고소하고 달콤하고 따뜻한 빵들을 보고있자니
여기가 천국인것 같았습니다.

흑임자케이크와 레몬케이크, 바나나푸딩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달콤한 빵에는 아메리카노지! 를 외치며 아메리카노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흑임자케이크는 처음먹어보았는데
흑임자와 빵의 조화가 잘 어울렸습니다.
레몬케이크는 위에 레몬 코팅이 되어있는데
정말 상큼했습니다.
하지만 살짝 단맛이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빵보다는 개인적으로 바나나푸딩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나나 크림과 진짜 바나나, 초코시럽, 식감을 재밌게 만들어주는 쿠키 등
여러가지가 들어있었는데요,
너무 달지 않으면서 입맛을 돋과주는 정말 맛있는 푸딩이었습니다.
.
.
.
하지만 연남동 핫플 카페 답게
사람이 붐벼서 자리를 제대로 잡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를 모두 맛보고싶었으나
다음을 기약하며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갈만한
예쁘고 분위기좋은
연남동 베이커리 카페 맛집 '스탬프'커피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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