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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즐기며

강릉여행 가볼만한곳 맛집/카페/수산시장 등

강릉여행 가볼만한곳 맛집/카페/수산시장 등 


 

지난 겨울 다녀왔던 강릉 여행을 바탕으로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강릉은 서울에서 멀지않은 동해바다로

많은사람들이 가는 곳인데요, 

그만큼 주말에는 차가 막히기도 하니

일찍 출발하여 즐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강릉 해변 / 해수욕장 즐기기

강릉하면 제일먼저 바다를 구경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강릉에는 해수욕장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강릉역에서 가깝고, 유명한 해수욕장은 4개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1. 경포해변

경포해변은 느린우체통이있고, 밤에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바닷가 바로 옆에 경포호라는 큰 호수가 있어서

호수한바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2. 안목해변, 강문해변

안목해변과 강문해변은 커피거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변가를 따라 카페가 늘어서 있으며,

예쁜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며 바다를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3.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은 안목해변과 강문해변 중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강릉역에서 가까우며, 넓은 백사장과 소나무가 멋진 해수욕장입니다.

 

 

 

 

강릉 카페 추천

 

1. 카페 곳

강릉 카페 '곳'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카페입니다.

평소에 여행가면 대형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찾아간 카페인데

오션뷰는 말할 것도 없고, 자리도 넓고 쾌적하여 좋았습니다.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구경할 수 있으며,

실외에는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천국의계단으로 불리는 장소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게 살짝 무섭긴 했지만

올라갔을때 아찔한느낌이 재밌었고, 예쁜사진을 건지기 좋습니다.

 

 

 

2. 스타벅스 강문점

강릉까지가서 스타벅스를? 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혹은 잠깐 들려서 테이크아웃 하거나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게다가, 도심에 있는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바다가 보이는 뷰의 스타벅스입니다.

 

저는 아침에 모닝 해장겸 해서 자몽허니블랙티를 마셨네요!ㅎㅎ

 

 

 

 

강릉 가볼만한 곳 - 시장

 

1. 강릉 주문진항 풍물시장 (수산시장)

바닷가에가면 무조건 회 포장을 해먹기 때문에

살짝 멀지만 주문진항 수산물 풍물시장을 찾아갔어요.

 

어떻게 알고 왔는지 이미 사람이 많았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시장 안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어요.

 

종료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시간을 꼭 확인하신 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횟감을 고른뒤 양동이에 담아

회떠주는곳으로 이동하여 활복비를 지불 한 뒤 포장해가는 시스템입니다.

보통은 활복하는곳이 따로 있지 않아

신기한 시스템이라 생각되었네요.

 

회는 종류마다 활복비가 다릅니다.

 

 

 

 

2. 강릉 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여행은 먹으러 가는 것! 이기 때문이죠!

 

강릉에 여행온 모든사람들이 여기있나? 싶을 정도로 

북적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

회도 회지만, 닭강정도 빠지면 섭섭하죠.

저는 명성닭강정을 포장해서 먹었어요.

닭강정 외 다른 먹거리도 샀으니 반마리만 먹었는데

딱 적당하더라구요.

국내산 하림 닭고기를 쓴다고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강릉 맛집, 먹거리 추천

 

1. 동화가든

동화가든은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넘버원 맛집이 아닐까싶어요.

그래서 대기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이전에 몇시간을 기다려 먹은 이력이 있음에도

이번에 또 기다리는것을 보면..

진짜 맛있긴 맛있게 먹었음에 분명합니다.

 

동화가든의 짬뽕 순두부는 그 어떤곳도 못따라오는 것 같아요.

 

서울에도 종종 짬뽕순두부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먹어보았지만

요 식감의 순두부를 느낀 곳이 없었어요.

비슷하지만 2% 부족한느낌.

 

역시 원조는 원조가게에서 먹어야 하는것 같아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는

언제나 강력 추천입니다.

 

 

 

2. 초당찰떡

초당찰떡은 동화가든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요.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당일 새벽에 제조한 떡을 구워서 판매한다고 해요.

 

포장상품도 팔기 때문에 선물하기도 좋아요.

 

저는 포장상품을 따로 구매하고

낱개로 하나 더 구매하여

갓 구운 따끈따끈한 찰떡을 먹어봤어요.

 

역시 갓나온건 뭐든지 맛있나봐요.

쫀득쫀득 + 고소한게 취향저격이였습니다.

 

 

 


 

이렇게 강릉에서 제가 간곳들을 추천드려 봤어요.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는것 같아요.

계획 세우실때 마음에 드시는 곳을 방문해 보시길 바라며

이상 강릉 가볼만한 곳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